김대중 정부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낸 장재식씨가 부친.
한국에선 박정희 때 했기 때문에 운동권 출신 중에는 산업정책 옹호하는 내게 ‘파쇼라고 하는 이들도 있다.미·중 갈등을 보면 미국이 자유무역이 아니라 보호무역으로 사다리를 걷어차고 있다미·중 경쟁은 과거의 미소 냉전과는 다를 것이다.
과거 관치금융을 경험한 한국에선 좌파 정책이라고 한다.굳이 말하자면 스티글리츠는 중간에서 왼쪽으로 간 사람이지만 그렇다고 좌파는 아니다.나라 밖에서 보면 22세기를 사는 것처럼 보이는 데 정책 어젠더는 옛날식이어서 안타깝다.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감세로 투자가 확대된다는 주장은 증거가 없는 얘기라며 세율 자체보다 그것으로 나라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했다.돈을 버는 게 가장 중요한 목적이어서 어느 이론이냐 무슨 학파냐 별로 중요하지 않다.
단기 이익을 좇는 주주 자본주의에 반대하고 제조업을 중시한다.
최소한의 기본은 보장한다는 합의를 하고 약육강식이 아니라 공정한 경쟁을 하는 분위기가 돼야 평화가 온다.이 돈으로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혜택을 주면 어땠을까.
반면 대중교통 요금은 꾸준히 올랐다.보고서는 물가 상승을 반영하지 못하는 혼잡통행료를 원인으로 지적했다.
두 달간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시범사업이다.이제 남은 건 오세훈 시장의 최종 결정뿐이다.